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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 물렸던 ‘이변의 두산 매치’…16강서 ‘작년 챔피언’ 박현경 꺾은 유현조, 8강선 ‘작년 준우승자’ 이예원에 패배

8강전을 치르고 있는 이예원(왼쪽)과 유현조. 사진 제공=KLPGA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상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예원은 두산 매치 플레이에서 두 번 결승에 올랐으나 그때마다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2022년에는 홍정민에게 패했고 작년에는 박현경에게 우승을 내줬다.

16강전에서 패한 박현경. 사진 제공=KLPGA


이들 세 선수가 17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 모두 올라 흥미로운 승부가 예상됐다. 이예원과 박현경이 16강전에서 모두 승리를 할 경우 8강전에서 만날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런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다. 박현경이 오전에 벌어진 16강전에서 유현조에게 4홀 차로 패했기 때문이다. 대신 이예원은 박현경을 꺾고 8강전에 올라온 유현조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작년 준우승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풀 수 있었다. 오후에 벌어진 8강전에서 이예원은 초반부터 앞서나가기 시작하더니 4홀을 남긴 상황에서 5홀 차로 크게 앞서면서 낙승했다.

4강전에 오른 황유민. 사진 제공=KLPGA




이예원은 18일 벌어질 4강전에서는 2022년 준우승의 아쉬움을 줬던 홍정민을 직접 만나 설욕전이자 결승행을 다투게 됐다. 16강전에서 이제영을 제친 홍정민은 8강전에서는 최은우를 맞아 18번 홀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1홀 차 신승을 끌어냈다.

4강전에 오른 홍정민. 사진 제공=KLPGA


장타 톱10 선수끼리 맞붙은 8강전에서는 장타 8위 황유민이 장타 6위 고지우를 꺾고 4강전에 올랐다. 3홀을 남긴 가운데 4홀을 앞선 황유민의 넉넉한 승리였다. 황유민은 4강전에서는 노승희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노승희는 8강전에서 성유진을 상대로 2홀을 남기고 4홀 차 승리를 끌어냈다.

4강전에 오른 노승희. 사진 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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