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은 21일 임금·노무 교육을 시작으로 ‘2025년도 노무관리 역량 강화 정주행 코스’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까지 학교와 교육행정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노무관리 역량 강화 정주행 코스’는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의 노무관리 담당자들이 더욱 체계적이고 현장 밀착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과정이다.
특히 기관별, 대상별, 분야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새롭고 더 나은 노무행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2022년 현장중심 노무관리 컨설팅을 시작으로 2023년 노무상설교육 ‘다가치배움터’, 2024 노무관리 집중코칭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으며, 올해 이를 종합·확장해 ‘정주행 코스’를 마련했다.
여기에 실효성 있는 교육 운영을 위해 현직 담당자, 전직 담당자, 공인노무사로 구성된 ‘노무관리 역량지원단’을 구성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과 상시 지원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정선 광주시교육청 교육감은 “복잡하고 변화가 잦은 교육공무직 노무관리 분야에서 담당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정주행 코스를 추진하게 됐다”며 “촘촘하고 체감도 높은 교육으로 노무행정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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