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는 국토교통부 주관 철도 안전관리 수준 평가에서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대구교통공사는 지난해 ‘최우수기관’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운영기관에 선정돼 안전 혁신 성과를 입증했다.
철도 안전관리 수준 평가는 전국 24개 철도 운영 및 시설관리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된다.
안전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자율적인 안전 경영 체계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대구교통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철도안전사고 무사고 달성으로 사고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또 안전 투자 확대, 기술 개선 사례 발표를 통한 가산점까지 더해져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지역사회의 신뢰에 보답하는 책임감 있는 공기업으로 철도 안전 수준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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