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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특급대회'서 첫날 날아오른 김시우

메모리얼 토너먼트 1R

2언더로 셰플러 등과 공동7위

이달 4개 대회서 30위권 안착

시즌 2승 그리핀 7언더로 선두

김시우가 30일 메모리얼 토너먼트 1라운드 15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한국 군단 가운데 최근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김시우(30)가 ‘특급 대회’ 첫날 상위권에 오르며 시즌 첫 승 기대감을 부풀렸다.

김시우는 30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GC(파72)에서 열린 메모리얼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7위에 올랐다. 이 대회는 총상금 2000만 달러, 우승 상금 400만 달러의 PGA 투어 특급 지정 대회(시그니처 이벤트) 가운데 하나다.



투어 통산 4승의 김시우는 5월 출전한 4개 대회애서 30위권 밖으로 밀린 적이 없을 만큼 안정적인 성적을 내고 있다. 이달 PGA 투어 주요 대회에서 한국 선수 가운데 최고 성적의 주인공은 항상 김시우였다. 특히 그는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2021년 공동 9위, 2022년 공동 13위, 2023년 4위, 지난해 공동 15위로 강한 모습이다.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도 김시우 등과 함께 공동 7위다. 더 CJ컵 바이런 넬슨, PGA 챔피언십 제패로 5월에만 2승을 거둔 셰플러는 이번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단독 선두는 벤 그리핀(미국·7언더파)이다. 한때 골프채를 놓고 부동산 담보대출 회사에서 일했던 그는 지난주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서 시즌 2승째를 거둬 올 시즌 다승 부문에서 셰플러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지난해 이 대회 공동 8위로 톱10에 들었던 임성재는 잰더 쇼플리(미국) 등과 공동 23위(1오버파), 안병훈은 올 시즌 개막전 우승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과 공동 31위(2오버파)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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