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최근 기장군체육관 주차장에서 기장군개인택시연합회와 ‘원자력과 함께하는 우리고장 알리기 사업 전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남영규 고리본부 대외협력처장은 기장군개인택시연합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전달식에서 개인택시 250대에 외부 스티커와 헤드레스트 홍보물을 전달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택시 내·외부에 부착하는 홍보물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택시 이용객들이 손쉽게 지역축제 등 주요 관광정보를 접할 수 있다. 특히 광고에는 고리본부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QR 코드가 포함,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간편하게 추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고리본부는 주변지역 수용성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남 처장은 “이 사업을 통해 기장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리본부는 앞으로도 전문 앵커조직 연계 지역신활력사업, 영세 중소음식점 환경위생개선사업 지원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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