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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 기회 놓치면 후회”… 저쿠폰국채에 7472억 ‘쏠림 현상’ [AI PRISM*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저쿠폰국채 개인 순매수 7472억 원… 매매차익 비과세 절세 효과

금 현물 ETF 3파전 격돌…삼성·신한·미래에셋 동시 출시 경쟁

30억 슈퍼리치 장투 선호… 회전율 114% 우량주 집중 매수

프리즘06 금융상품 투자자 썸네일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30억 자산가가 알테오젠에 9억원 쏟아부은 이유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절세 투자 확산: 개인투자자들이 저쿠폰국채에 몰리고 있다. 올 들어 29일까지 가장 많이 순매수한 국고채는 2050년 만기 연 1.5% 금리로 발행된 종목으로 7472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채권은 이자 수익에만 15.4% 이자소득세가 원천징수되고 매매 차익은 과세 대상이 아니어서 금리 인하기 효과적인 절세 전략으로 주목받는 모습이다.

■ 금 현물 ETF 삼파전 격돌: 국제 금값 고공행진으로 금 현물 ETF 시장이 재편되는 양상이다. 삼성자산운용은 런던 금시장 시세를 추종하는 ‘KODEX 금액티브’를 다음 달 중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신한자산운용도 국제 금 현물 가격을 따르는 북미 상장 ETF 편입 상품을 내놓으며 ‘ACE KRX 금현물’ 독주체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 스마트머니 동향: 30억 원 이상 초고액자산가들이 우량주 중심 장기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들의 국내 주식 매수 상위 종목으로 알테오젠·SK하이닉스·한화오션·삼성전자·두산에너빌리티이 꼽혔다. 투자 포트폴리오는 국내 주식이 34%로 가장 높았으며 주식 매매 회전율은 114.10%로 장기투자 성향이 도드라졌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금리 인하기’에 매매 차익+절세 효과…개미들 꽂힌 투자 상품 있다는데

- 핵심 요약: 기준금리 인하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게 나타나면서 저쿠폰 국채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2020~2021년 저금리 시기 표면금리 2% 미만으로 발행된 저쿠폰국채는 매매 차익이 비과세인 점을 활용한 절세 효과를 자랑한다. 미국 저쿠폰채의 경우 30년물이 46달러, 20년물이 60달러 수준으로 역사상 가장 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어 장기 보유 목적 투자자들에게 적기로 평가받는다.



2. 고공행진 金…ETF 선택지도 늘어난다

- 핵심 요약: 국제 금값이 연일 고공 행진을 이어가면서 국내 금 현물 ETF 시장의 경쟁 구도가 본격 재편되는 양상이다. 그간 ‘ACE KRX 금현물’의 독주 체제였던 시장에 삼성·신한·미래에셋 3개 운용사가 다음 달 일제히 신규 상품을 출시하면서 투자자들의 선택의 폭이 크게 넓어지게 됐다. ‘ACE KRX 금현물’은 2021년 출시 이후 3년 만에 순자산총액 1조 원을 돌파하며 1년 수익률 39.28%를 기록한 바 있다. 골드만삭스·JP모건 등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내년 금 가격이 4000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 수요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3. 30억 이상 슈퍼리치 픽은 ‘알·테·핑’…“단타보다 장투 선호”

- 핵심 요약: 금융자산 30억 원 이상 초고액 자산가들이 알테오젠·SK하이닉스·테슬라·중국핑안보험을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투자 포트폴리오는 국내 주식이 34%로 가장 높았고 주식 매매 회전율은 114.10%로 단타보다는 장기투자 성향이 강했다. 특히 초고액 자산가일수록 단기 테마주보다는 삼성전자나 하이닉스처럼 우량주 투자를 확대하는 경향이 높았다. 미국 주식의 경우 디렉시온 테슬라 2X ETF에 14억 186만 원, 뱅가드S&P500 ETF에 12억 5270만 원을 투자하며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4. 美관세에…4월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쇼크’

- 핵심 요약: 4월 생산·소비·투자가 일제히 줄어 1월 이후 석 달 만에 ‘트리플 감소’가 나타났다. 전 산업 생산지수는 113.5로 전월보다 0.8% 감소했으며,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4.2%)와 반도체(-2.9%)가 나란히 줄며 0.9% 감소했다. 자동차 생산 감소는 미국이 지난 4월 3일부터 수입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 전반에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어 안전자산 중심의 투자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

[키워드 TOP 5]

저쿠폰국채, 금현물ETF, 절세투자, 안전자산, 장기투자, AI PRISM, AI 프리즘



2025년 5월 31일(토)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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