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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다이큐 시리즈 '후지 24시간 내구 레이스'...뇌우로 '결승 스타트' 1시간 지연

갑자기 굵어진 빗방울과 천둥 번개로 인해

오후 3시서 오후 4시로 스타트 시간 변경

9개 클래스 57대의 레이스카 참여해 눈길

우천으로 인해 관람객들이 자리를 피한 후지 스피드웨이 그랜드 스탠드. 사진: 김학수 기자




5월 31일과 6월 1일, 후지 스피드웨이(Fuji Speedway, 4.563km)에서 펼쳐지는 '일본 최대 규모의 내구 레이스' 대회인 슈퍼 다이큐 시리즈(Super Taikyu Series 2025) 3라운드가 뇌우로 인해 경기 시작이 지연됐다.

당초 오후 2시부터 그리드워크를 가진 후 3시부터 '롤링 스타트' 방식으로 레이스의 시작을 알릴 계획이었던 슈퍼 다이큐 시리즈 3라운드는 급작스럽게 내린 비와 천둥 번개로 인해 '스타트 시각'이 오후 4시로 조정됐다.

오늘 아침부터 조금씩 비가 내리긴 했지만 이내 그치고 또 간헐적으로 맑아지기도 했던 만큼 '결승 레이스의 순조로운 시작'이 기대됐다. 그러나 레이스카들의 그리드 정렬과 동시에 굵은 빗방울이 떨어졌다.

처음 슈퍼 다이큐 시리즈 조직위 측에서는 '30분' 스타트 지연을 공지했으나 더 많은 강수량은 물론 천둥 번개까지 더해지며 추가 공지를 통해 오후 4시 결승 레이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지 날씨 예보에 따르면 후지 스피드웨이 인근은 오후 4시부터 비가 그칠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팬들이 현장을 찾아 '24시간 내구 레이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 김학수 기자


한편 슈퍼 다이큐 시리즈는 일본을 대표하는 내구 레이스 시리즈로 글로벌 GT 레이스의 기준인 FIA GT3 규격(ST-X)를 시작으로 SRO GT4, TCR 등 다양한 글로벌 카테고리 및 일본 내의 레이스카들이 다채롭게 출전한다.

실제 이번 대회 역시 9개 클래스에 총 57대의 레이스카가 출전했으며, 국내 선수 역시 이름을 올렸다. '와이마라마 레이싱(WAIMARAMA Racing)' 소속으로 이정우가 ST-TCR 클래스 정상을 겨냥한다.

여기에 오는 6월 21일과 22일,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 레이스' 출전을 예고한 모리조(Morizo, 토요타 아키오) 역시 '토요타 가주 루키 레이싱' 소속으로 TGRR GR 야리스 H2 컨셉으로 ST-Q 클래스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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