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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공급확대 기대감에 노원·영등포·구로 ‘재건축 기지개’…"집값 뛰자 경매도 불 붙었다" [AI PRISM*부동산 투자자 뉴스]

새 정부 기대감에 노원·구로 대규모 단지 본격 움직임

토허구역 우회 투자수요 경매로 집중

무주택자 서둘러 매수 전국 확산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서울 경매 낙찰가율 97.7% vs 외곽 재건축 급부상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재건축 부활: 탄핵정국 이후 침체됐던 서울 외곽 재건축이 새 정부 기대감에 기지개를 켜고 있다. 노원구 상계한신 1239가구가 단일화 재건축에 나섰고, 월계시영 4000가구도 정비 동의율을 확보했다.

■ 경매 과열: 집값 상승과 함께 경매시장도 불이 붙었다.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이 97.7%로 2년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토허구역 우회 투자수요가 경매로 몰리면서 강남 외 지역까지 확산되는 양상이다.

■ 실수요 급증: 경매 과열 속에서도 실수요 회복세는 더욱 뚜렷하다. 서울 집합건물 매수자 중 생애최초 구매자가 41.1%로 치솟았다. 세종시는 행정수도 이전 공약 기대감으로 68.1%까지 폭증한 상황이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1. 새 정부 공급확대 기대감에…노원·영등포·구로 ‘재건축 기지개’

- 핵심 요약: 탄핵정국으로 움츠러들었던 서울 외곽지역 정비사업이 본격 재개되고 있다. 노원구 상계한신1·2차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교보자산신탁과 신탁방식 정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인접한 상계한신3차 추진위와도 단일화 재건축 협약을 맺으며 총 1239가구 규모의 대형 사업에 나섰다. 월계시영 4000가구는 정비구역 입안제안 동의율 50%를 확보하며 재건축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구로구 신도림 미성아파트는 준공업지역 용적률 상향(234%→400%) 혜택으로 사업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2030년 이주, 2034년 입주를 목표로 본격 추진 중이다.

2. 집값 뛰자 경매도 불 붙었다

- 핵심 요약: 서울 아파트 경매시장의 열기가 뜨겁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97.7%를 기록하며 2022년 6월 이후 2년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토허구역에 묶인 강남 3구에서는 감정가를 뛰어넘는 낙찰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또한 토허구역 외 지역으로도 수요가 확산되면서 마포구 대흥동 마포자이2차에는 55명이 몰려 감정가보다 30% 높은 21억 6000만 원에 매각되는 등 과열 양상이 포착된다.



3. 서울 집합건물 매수자 40%는 생애 첫 구입자…1년 만에 최대치 경신

- 핵심 요약: 실수요 중심의 부동산 시장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지난달 등기 완료된 서울 집합건물 매수자 중 생애최초 구매자 비중이 41.1%로 1년 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 총 1만 3087건 중 5378건이 생애최초 매수로 집계됐다. 강남 토허구역 일시해제 등의 영향으로 2~3월 실수요자 매수가 크게 늘어난 결과로 분석된다. 세종시는 각 당의 행정수도 이전 공약 발표로 집값 상승 기대감이 커지면서 생초자 비중이 68.1%까지 치솟았다.

[부동산 투자자 참고 뉴스]

4. OECD, “韓 추경 등 재정지원 적절…내수 부진 고려 금리 더 내려야”

- 핵심 오약: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의 부진한 내수를 감안해 연내 추가 금리인하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도 1.0%로 석 달 만에 0.5%포인트 대폭 하향 조정했다. 기준금리는 연내 최소 두 차례 이상 인하해야 한다며 총 75bp의 추가 금리인하를 제시했다. 재정정책과 관련해서는 단기적으로 추경 등 재정지원이 적절하다고 평가하면서도 중기적으로는 지속가능한 재정 운용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5. HDC현대산업개발 “용산정비창에 파크하얏트 유치하겠다”

  • - 핵심 요약: HDC현대산업개발이 용산정비창을 글로벌 5대 호텔 체인 하얏트 그룹과 손잡고 최상위 브랜드인 ‘파크하얏트’ 호텔 유치를 추진한다. 일본 도쿄 롯본기 힐스 사례를 벤치마킹해 국제 마이스(MICE) 수요와 글로벌 기업들을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고급 오피스 및 상업시설의 분양성과 자산가치를 끌어올리고, 보안·교통·통신 등 고급 인프라를 갖춘 업무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6. 국토부, 경로당·보건소 등 261동 그린 리모델링 지원

- 핵심 요약: 국토교통부가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전국 261동에 대해 그린 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권역별로는 수도권 42동, 비수도권 219동이며, 용도별로는 경로당 187동, 보건소 37동, 복지관 15동, 도서관 12동 등이 선정됐다. 홍성준 국토부 녹색건축과장은 ‘그린 리모델링이 민간 부문까지 자발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키워드 TOP 5]

서울 외곽 재건축, 경매 낙찰가율 급등, 생애최초 매수 폭증, 토허구역 우회투자, 실수요 회복, AI PRISM, AI 프리즘



2025년 6월 4일(수)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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