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인천센터협의회)가 최근 정기총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인천시 광역·기초·현장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및 실무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공동대표 연임, 정관 개정, 2025년 공동사업 계획 등 운영에 필요한 주요 의제를 의결했다. 아울러 도시재생 사후관리 지원방안과 센터 간 협업 구조 정비 등 인천형 도시재생 정책의 실질적인 실행 기반을 강화하는 방안들이 논의됐다.
사후관리 지원방안으로는 사업종료 지역을 위한 거점공간 유지관리, 마을관리협동조합 지원, 간접적 사후관리 모델 구축 등이 제안됐다.
정교헌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처장은 총회에서 “도시재생의 최전선은 현장”이라며 “인천센터협의회는 단순한 네트워크를 넘어, 인천시 도시재생의 정체성과 실행 전략을 함께 그려나가는 협의체로 성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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