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가 오는 8월 국내 출시 예정인 순수 전기 SUV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의 사전 마케팅 일환으로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차량은 2024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되며 상품성을 입증받은 모델이다.
르노코리아는 오는 2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세닉 얼리체크인 이벤트’를 운영한다. 사전 등록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다음 달 4일 서울 성수에서 열리는 ‘밋 더 세닉’(Meet the Scenic) 행사 초대권(2매)을 증정한다. 이 행사는 세닉 실물 최초 공개와 시승,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자리다.
또한 사전 등록 고객 중 4명을 추첨해 공식 출고 전 세닉을 1박 2일간 직접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계약 및 구매 고객 중 3명에게는 프랑스 파리 르노 플래그십 전시장에서 세닉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딜리버리 프로그램’ 참가 기회도 제공한다. 3박 5일 일정으로 파리 시승 투어와 문화 체험 등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은 전기차 전용 ‘AmpR 미디움’ 플랫폼 기반 준중형 SUV로, 최고출력 160kW(218ps), 최대토크 300Nm의 전기모터와 87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안전성도 높였다.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파이어맨 액세스’와 사고 시 전기 공급을 차단하는 ‘파이로 스위치’를 적용했으며 30가지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ADAS)을 탑재했다. 실내는 평평한 바닥과 동급 최대 수준의 2열 무릎(278mm), 머리 공간(884mm), 투명도 조절이 가능한 ‘솔라베이 파노라믹 선루프’ 등 쾌적함과 실용성을 모두 갖췄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프로그램과 체험 이벤트를 통해 세닉 E-Tech의 국내 시장 인지도와 고객 체험 기회를 대폭 확대, 하반기 전기 SUV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차량 및 이벤트 관련 상세 정보는 르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및 엔젤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bscity@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