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이르면 내년부터 고교서 '금융과 경제생활' 수업 진행"

투교협 창립 20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사진 제공=금융투자협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투교협)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투교협은 이날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 다이아몬드홀에서 투교협 회원 기관 임원, 금융투자업계 투교협 강사, 교사, 언론, 학계 주요인사를 비롯해 대학 금융투자동아리 회원 등 150여 명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투교협 의장직을 맡고 있는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의 기념사, 이윤수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과 금융감독원 김미영 소비자보호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금융투자 수기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과 축하 케이크 커팅식 그리고 생애주기 투자자 교육 활성화 및 체계화 방안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한진수 경인 교대 명예교수가 ‘투자자의 금융역량 제고를 위한 생애주기 투자자 교육 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이후에는 각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학계, 업계, 현직 교사 등으로 구성된 패널들은 각기 분야별 투자자 교육의 현황을 설명하고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의 의견을 개진했다.

서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지난 20년간 투교협은 금융투자 전문기관으로서 ‘똑똑한 투자자가 튼튼한 자본시장을 만든다’는 목표로 전 국민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였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이르면 내년부터 공교육 역사상 최초로 ‘금융과 경제생활’ 고교 선택과목의 수업이 시작되는데, 더 많은 학생이 이 과목을 선택하여 실질적인 금융역량을 키우고 성숙하고 책임 있는 투자자가 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