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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 올랐는데 더 뛴다고?"…최고가 찍은 '은' 지금이라도 사야 하나

연합뉴스




금값이 잠시 주춤하는 사이 이번에는 은 가격이 13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은을 담은 국내 상장 금융상품은 올해 20% 가까이 급등했다.

10일 뉴욕상업거래소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기준 7월물 은 선물 가격은 36.26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36.28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은 선물 가격은 올해 들어 24.01% 오르면서 지난 2012년 2월 28일(37.13달러) 이후 약 13년 4개월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런던귀금속거래소에서 은 현물 가격은 지난 6일 기준 트로이온스당 36.18달러를 기록했다. 이 역시 지난 2012년 2월 29일(37.23달러) 이후 약 13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은값 상승에 은 관련 금융상품 수익률도 치솟고 있다. 국내 상장된 은 ETF인 'KODEX 은선물(H)'은 올해 들어 19.16% 상승했다. 은 상장지수증권(ETN) 역시 올해 모두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특히 신한 레버리지 은 선물 ETN(H)(36.90%), N2 레버리지 은 선물 ETN(H)(36.80%), KB 레버리지 은 선물 ETN(H)(36.74%) 등 레버리지 ETN 상품 수익률은 30%를 넘어섰다.

은 가격이 상승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더 오른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은의 가격을 올리는 요인은 구조적 공급 부족인 태양광 패널, 전기차, 에너지 저장장치 등 친환경 산업에서 핵심 소재로 쓰이는 은은 5년 연속 공급 부족 상태다. 전 세계 은 수요의 절반 이상은 산업용 수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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