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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세 번째… 리가켐바이오, 오노약품서 기술료 125억원 이상 수령

지난해 이어 올해도 최대 실적 예고

"LCB97 임상 진입 준비 순항 중"

김용주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 사진 제공=리가켐바이오




리가켐바이오(141080)사이언스(리가켐바이오)이 일본 오노약품공업으로부터 또 다시 125억 원 이상의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수령했다.

리가켐바이오는 11일 오노약품으로부터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후보물질 ‘LCB97’ 관련 마일스톤을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구체적인 수령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리가켐바이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 약 1259억 원의 10% 이상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최소 125억 원 이상을 수령했다는 의미다.



리가켐바이오가 오노약품에서 마일스톤을 수령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지난해 11월, 올 3월에도 LCB97 관련 마일스톤을 수령했다는 공시가 나왔다. 이에 힘입어 리가켐바이오의 올 1분기 매출은 515억 7556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6% 증가한 바 있다. 리가켐바이오 창사 이래 최대였던 지난해 연간 매출의 40.9%를 1분기 만에 달성한 셈이다.

이에 리가켐바이오가 올해도 역대급 실적을 예고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리가켐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세 번째 단기 마일스톤 수령으로 LCB97의 임상 진입을 위한 준비가 순항 중임을 간접적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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