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렇게 귀여운 동물 처음 봐"…현관문 앞 비 쫄딱 맞은 아기 라쿤

SNS 캡처




미국의 한 주택 현관문 앞에 비에 흠뻑 젖은 채로 서 있는 아기 라쿤(미국 너구리)의 모습이 포착돼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주 벤처타운에 사는 한 주민은 집 문 앞에서 아기 라쿤 한 마리를 발견했다. 당시 라쿤은 전날 밤 내린 폭우에 젖어 오들오들 떨며 두 발로 서 있었다고 한다.



이를 본 집주인은 지역 동물관리관 사라 번스에게 연락해 아기 라쿤의 구조를 요청했다. 번스는 "라쿤을 처음 봤을 때 마음이 아팠다"며 "흠뻑 젖은 채로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고 말했다. 번스는 젖은 라쿤을 레이든 야생동물 재활센터로 옮겼고,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라쿤의 근황을 공유했다.

생후 약 2개월로 추정되는 아기 라쿤은 구조 당시 저체온증 증세를 보였지만 다행히 치료를 받아 현재는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번스는 “아기 라쿤이 재활 센터에서 잘 적응하고 있다”며 “재활이 완료되면 자연으로 돌려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쿤 사진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아기 라쿤이 서 있는 모습은 처음 본다" "아기 라쿤이 문앞을 지키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