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000880)가 임직원 봉사단이 13일 경기도 연천군 소재 사과농가를 방문해 ‘임직원과 함께하는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화와 농협중앙회가 함께 추진한 이번 봉사활동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성준 ㈜한화 사원은 “비록 하루 동안 짧은 시간의 도움이었지만 농가에 보탬이 됐길 바란다”며 “내손으로 가꾼 사과가 장차 가을이 되면 소외계층에 도움을 주게 된다고 하니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찬 ㈜한화 인사지원팀장은 “㈜한화와 농협이 함께 추진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은 지난해부터 시행돼 이번에 두 번째를 맞았다”며 “이러한 활동이 정례화된다면 참여 임직원들에게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보람과 땀흘리는 즐거음이 될 수 있는 기회일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