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에어컨·서큘레이터 등 냉방 가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신일전자가 최근 한 달 간 에어 서큘레이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일 에어 서큘레이터는 2015년 첫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400만 대를 돌파했다. 지난 5월 선보인 ‘BLDC 에어 서큘레이터 S10 SE’는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화이트와 뉴트럴그레이 두 가지로 구성된 컬러가 다양한 인테리어에 어울린다는 분석이다.
높이 조절 파이프가 적용돼 스탠드형과 테이블형으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구조로 공간과 용도에 맞게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유아풍 기준 소비 전력은 1.7W 수준으로 전기 요금 부담을 줄이고 소음은 18.5dB로 매우 낮아 밤이나 조용한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스마트 음성 인식 기능이 탑재돼 리모컨 없이 음성만으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리모컨 찾아줘’라는 명령으로 리모컨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에코 모드는 주변 온도를 감지해 최대 16단계까지 바람 세기를 자동 조절하며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해준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가성비와 실용성을 겸비한 냉방가전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과 디자인을 겸비한 프리미엄 여름 가전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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