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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스데이, 농할 이용권 간편결제 서비스로 전통시장 혁신 주도

전국 16개 전통시장서 성공적 사업 마무리

간편결제 시장에 핀테크 스타트업 본격 진출

핀테크 플랫폼 운영 '플렉스데이' 로고. 사진제공=플렉스데이




핀테크 스타트업 플렉스데이(Flexday)가 전국 16개 전통시장에서 ‘농할(농축산물 할인지원) 이용권’을 통한 QR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전통시장 결제 혁신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 사업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부산시,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부동산원이 함께 지원하는 스타트업 입주공간 B.Cube의 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다. 농할 이용권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해 지난 13일까지 전국 16개 전통시장에서 충전 시 20%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 국산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시범적으로 운영됐다.



플렉스데이는 이 기간 농할이용권 발급과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해 대형 전자금융사나 빅테크기업, 정부가 주도하던 간편결제 시장에 핀테크 스타트업이 본격 진출하는 첫 사례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플렉스데이는 QR코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를 기반으로 은행, 공공기관, 프랜차이즈, 카페, 키즈카페 등 전국 2000여 개 브랜드에서 사용되고 있다. 사업자는 플렉스데이를 통해 Pay, 상품권, 바우처 발행·결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으며 참여형 플랫폼으로 비용을 낮추고 소비자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다. 지난해 500여 곳이던 가맹점 수는 올해 2000여 개로 300% 증가하는 등 플렉스데이를 통한 결제 혁신이 금융, 식음료, 레저, 숙박, 전통시장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 중이다.

18일 김용우 부산창경 대표이사는 “플렉스데이는 단순한 간편결제 수단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하는 핀테크 서비스”라며 “사업자 스스로가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기능으로 이들의 편의성뿐 아니라 활용성을 크게 확대해 지역 내 소비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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