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버스노선 개편에 따른 노선의 안정화와 운행 효율성 개선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일부 노선에 대한 미세조정을 시행한다.
조정 대상은 1115번, 1452번, 128번, 722번, 772번, 울주09·19번, 순환11·12번, 울주10번 등 총 8개 노선으로 6월 23일과 7월 5일 두차례로 나누어 시행된다.
북구 지역은 북구 달천동에서 남구 무거동과 울주군 남부지역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한다. 울주군 지역은 배차 간격을 줄이고, 주요 환승 거점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미세조정이 민원과 데이터 분석에 기초해 시행하는 마지막 미세조정으로, 7월 이후에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노선 효율화와 서비스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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