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성 작가가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아우또노마 대학교(Universidad Autonoma de Madrid)에서 2023년에 출간한 “이지성의 1만 킬로미터(차이정원)”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특강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인권 단체 ‘휴먼 라이츠 워치’ 동아시아 선임 연구원 리나 윤과 아우또노마 대학교 교수 마리오 에스테반(Mario Esteban)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특강은 지난 30년 동안 탈북인을 4천3백 명 넘게 구출한 것으로 알려진 수퍼맨 목사가 함께 해서 더욱 빛났다.
아우또노마 대학교는 스페인 왕실 칙령에 의해 설립되었고, 유럽에서 가장 명망 있는 대학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2022년에 발표된 QS 세계 대학교 랭킹에서 스페인 1위 및 유럽 3위에 선정되었다. 매년 발표되는 El Pais 대학교 랭킹에서는 꾸준히 스페인 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장 유명한 동문으로는 현 스페인 국왕인 펠레페 6세가 있다.
이지성 작가와 수퍼맨 목사는 아우또노마대 특강에 이어 콤플루텐세대에서 특강을 이어갔고, 스페인 현지 언론사인 El Espanol, EFE통신사와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스페인 외교부에 초청받아 동아시아 국제 정세와 북한 인권 그리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했다.
이지성 작가는 2018년부터 지금까지 수퍼맨 목사와 함께 북한 인권 운동을 하고 있으며, 미국 하버드대와 포모나칼리지, 이스라엘 히브리대와 텔아비브대, 스페인 콤플루텐세대, 영국 옥스포드대 등 전 세계에서 초청을 받아 ‘이지성의 1만 킬로미터’ 특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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