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스테이’ 민박을 아시나요.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여름 휴가철 불법숙소 이용으로 인한 안전사고 및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국민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오는 7월 23일까지 ‘세이프스테이(Safe Stay)’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세이프스테이’ 캠페인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민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허가된 합법 민박업소의 정보를 제공하는 ‘세이프스테이’ 누리집 이용을 장려하고, 이를 통해 합법숙소 이용 문화를 확산하는 캠페인이다.
합법숙소 이용을 약속한 국내 여행객 6000명에게 국내 민박업소 숙박 할인권 5000원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인허가 숙소 확인 방법, 숙소 안전설비 기준, 불법 숙소 신고 절차, 여행 중 안전사고 예방 수칙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세이프스테이’ 캠페인 추진으로 관광객의 합법민박 이용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여행객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숙박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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