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굿즈 브랜딩 플랫폼 다이버(DiiVER)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으로부터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 우수 기업으로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빠른 매출 성장과 기술 기반 플랫폼 고도화를 바탕으로, 다이버가 단순 굿즈 제작을 넘어 브랜드 경험을 설계하는 B2B 파트너로 자리매김을 입증하는 결과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다이버는 2024년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관한 ‘도약 패키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5년에도 2년 연속 해당 프로그램에 선정되며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창업진흥원은 프로그램 운영 실적, 성장률, 지원사업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다이버를 우수 기업으로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했다.
2020년 설립된 다이버는 브랜드 메시지를 굿즈에 담아 전달하는 B2B 전문 기업으로, 외부 투자 없이 누적 1,850%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른 속도로 시장 내 입지를 넓혀 왔다. 이러한 실질적 성과는 각종 지원 프로그램 평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전년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꾸준히 유지한 점이 특히 높게 평가됐다.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의 누적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25%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자체 플랫폼을 정식 론칭하며 고객 편의성과 운영 효율을 높였다. 우선 고객 측면에서는 옵션 선택에 따라 자동 견적이 산출되는 구조를 통해, 사전 상담 없이도 기본적인 구성과 예산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다양한 상품을 비교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스토어형 사용자 경험(UX)을 적용해 고객의 소싱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운영 측면에서는 각 파트너사가 백오피스(BO)를 통해 상품을 직접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운영 과정 전반의 효율성과 확장성을 함께 확보했다. 향후에는 제작 단계별 진행 현황 확인, 배송 일정 관리, 재고 보관 및 이력 조회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클릭 통합 시스템으로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다이버 김준배 대표는 "이번 표창은 공공 프로그램과 시장 양측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하반기에는 투자 유치와 플랫폼 고도화에 주력하며, 굿즈를 넘어 브랜드 경험을 함께 설계하는 B2B 파트너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이버는 창립 5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제를 진행 중이다.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내 제작 품목에 5%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굿즈 2종 이상으로 구성된 키트를 100세트 이상 주문할 경우, 1,000원의 추가 비용으로 브랜드 로고가 인쇄된 리유저블 백도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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