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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국내 ETF 순자산 70조 돌파…글로벌 운용 순자산 220조 달성도 '눈앞'

국내외 주식형과 채권형 ETF 등

모든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 보여

지난해 2월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10만원 돌파를 기념해 미국 나스닥타워 전광판에 게재된 축하 이미지. 사진 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에서 운용 중인 자사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 규모가 70조 원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국내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 751억 원이다. 지난해 11월 60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반 년여 만에 달성했다. 이번 성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운용 중인 ETF 순자산 전체 합산 규모도 217조 원으로 끌어 올렸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지만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출시한 미국 대표 지수 ETF인 ‘TIGER 미국S&P500’과 ‘TIGER 미국나스닥10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미국 외 중국과 인도 등에서도 다양한 투자 기회를 발굴해 왔다. 전날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 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 원 중 TIGER ETF 순자산은 25조 3000억 원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 번에 분산 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 투자의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 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다.

연금 투자 부문에서도 뛰어난 경쟁력을 입증했다. 전날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 투자자 보유 금액(AUM)은 약 62조 원으로 이 중 TIGER ETF가 27조 원을 차지하며 1위를 기록 중이다. 전체의 약 4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 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최상위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 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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