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메타크래프트가 운영하는 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의 대표작을 기반으로 제작된 웹툰 '악당에게 사랑받는 운명입니다'가 지난 6월 23일 일본 디지털 만화 플랫폼 픽코마(Piccoma)에 성공적으로 런칭되며, 런칭 단 하루 만에 전체 랭킹 1위를 기록, 압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이 작품은 판타지 랭킹과 남성 랭킹에서도 동시에 1위를 석권하며 현지 독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출시 당일에만 10만 개 이상의 ‘좋아요’ 수를 돌파하는 등 일본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국내에서도 카카오페이지에 성공적으로 론칭돼 실시간 판타지 1위를 달성하며 국내외를 아우르는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악당에게 사랑받는 운명입니다’의 원작 소설은 제2회 노벨피아 우주최강 웹소설 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노벨피아 플랫폼 내에서 누적 조회수 1,200만 뷰를 기록한 인기작이다. 해당 웹툰은 제작사 디씨씨이엔티(DCC ENT)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앞서 선보인 웹툰 '천하제일인의 소꿉친구'로 카카오페이지 전체 랭킹 2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처럼 이미 증명된 제작 역량과 성공 사례가 있었기에, 이번 일본 시장에서의 돌풍 또한 어느 정도 예견된 결과라는 평가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 작품은 최종 보스에게 청혼받은 주인공이 평범한 삶을 지향하지만, 악당들의 끊임없는 관심 속에 예상치 못한 사건들에 휘말리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
특히, 주인공이 지닌 비범한 지식을 활용해 위기를 타개해 나가는 전개는 독자들에게 예측 불가능한 긴장감과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며 호평받고 있다.
메타크래프트 관계자는 “이번 ‘악당에게 사랑받는 운명입니다’의 뜨거운 반응을 통해 노벨피아 IP의 탁월한 경쟁력을 다시 한번 명확히 입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우수한 웹소설 IP를 기반으로 웹툰, 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의 글로벌 OSMU(One Source Multi Use) 확장을 적극 추진하여 콘텐츠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