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미국 미식 축제 ‘푸드앤와인클래식’에서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SKS’의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 SKS는 20~22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아스펜에서 열린 ‘푸드앤와인클래식’에 가전 브랜드 중 유일한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푸드앤와인클래식’은 미국 주간지 ‘타임’이 발행하는 음식 전문 잡지 ‘푸드앤와인’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세계 각국의 유명 셰프와 식음업계 전문가 70여 명이 참가했으며, 총 40개 이상의 요리 시연과 시음 이벤트가 진행됐다.
LG전자는 업계 최초로 가스레인지와 인덕션, 수비드 기능을 모두 탑재한 ‘프로레인지’와 5가지 온도 조절 기능 서랍을 적용한 ‘프렌치도어 냉장고’, 내부 카메라로 식재료를 분석해 맞춤형 조리법을 추천하는 ‘빌트인 오븐’ 등을 전시했다. 또 LG전자는 미국 요리 업계 오스카상으로 꼽히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 수상자 스테파니 이자드를 비롯한 세계적인 셰프들과 협업해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미국의 유명 미식 칼럼니스트 마크 비트먼과 함께 ‘수비드·스팀·시어링 기술의 진화’를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는 150여 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올해 초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SKS’로 새롭게 단장하고 글로벌 빌트인 가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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