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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무역 협상 혼전 속 관세 낙관론 고조…S&P500 최고치 경신

다우 1.00%↑, S&P500 0.52%↑





글로벌 무역 전쟁이 진전을 보일 것이란 기대감을 바탕으로 뉴욕증시가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최고치를 경신했다. 장중 미국이 캐나다와의 무역 협상을 중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왔지만 중동 긴장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 등 기저의 낙관 심리와 무역 진전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증시는 상승했다.

27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432.43포인트(+1.00%) 상승한 4만3819.27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은 32.05포인트(+0.52%) 오른 6173.0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05.55포인트(+0.52%) 상승한 2만273.46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연준의 금리 인하와 중동 지정학적 갈등에 집중됐던 투자자들의 이목은 이날 관세 이슈로 몰렸다. 전날 백악관이 7월 9일로 예정된 상호관세 유예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고 시사한 데 이어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도 이날 9월 1일 노동절 이전까지 협상을 만료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를 북돋웠다.

미국이 중국은 앞서 진행한 영국 런던 협의 후속 조치로 협정을 체결을 완료했다. EU는 다음달 9일 관세 마감일 이전 협상이 완료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부에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두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이 파국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란 기대를 높이는 소식이다. 다만 이날 오후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의 무역 협상을 종료한다고 밝히면서 상승 흐름이 둔화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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