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남자아이가 강원 한 하천 급류에 휩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A군이 이날 오후 5시26분쯤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내리천 급류에 휩쓸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물의 깊이는 약 3m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대는 A군을 실종 장소에서 약 20m 떨어진 곳에서 발견했다. A군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경찰은 A군이 급류에 휩쓸리게 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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