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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물터진 中의 역습'…샤오미 첫 韓매장, 개장 첫날부터 '문전성시'

28일 여의도 IFC에 국내 첫 매장 개장식

“한국 소비자와 접점 확대해나갈 것” 자신

中·대만 이어…스마트밴드10 초기 출시

서울 영등포구 IFC몰에 들어선 국내 첫 샤오미 오프라인 매장이 정식 개장한 이달 28일 소비자들이 매장에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사진=샤오미코리아




삼성전자(005930)LG전자(066570)에 도전장을 던진 샤오미가 28일 국내 첫 공식 오프라인 매장인 샤오미 스토어 개장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에 있는 매장은 한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국내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출발점이다.

샤오미는 뉴 리테일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매장도 해당 전략의 일환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매장을 통해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합하고 전 과정의 디지털화를 통해 고객 중심의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 가전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 등 샤오미의 '휴먼 × 홈' 스마트 생태계 기반의 제품을 선보인다.

샤오미는 개장을 기념해 6월 28일부터 7월 6일까지 ‘BIG 4 프로모션’을 진행해 매장 방문 고객을 위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앤드류 리 샤오미 국제사업부 동아시아 지역 총괄은 “샤오미는 한국을 매우 중요한 전략 시장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더 많은 한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샤오미는 매장 개장과 함께 자사 인기 제품인 샤오미 스마트밴드 10을 한국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중국, 홍콩, 대만에 이은 글로벌 출시 초기 국가 중 하나로 한국 시장이 포함됐다. 이번 밴드 신제품은 1.72인치 AMOLED 디스플레이(해상도 212×520·326PPI)를 탑재하고 있으며, 전작 대비 25% 밝아진 1500니트의 최대 밝기를 지원한다. 본체는 무게 15.95g, 두께 10.95㎜다.

정밀한 피트니스 추적 기능도 강화됐다. 업그레이드된 9축 모션 센서와 스포츠별 맞춤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150개 이상의 운동 모드를 지원하며, 최대 산소 섭취량, 운동 부하, 회복 시간 등 상세한 데이터를 제공해 사용자 퍼포먼스 향상을 돕는다. 웰니스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세계수면학회, 아시아수면의학회, 중국수면연구협회 등으로부터 인증받은 첨단 수면 모니터링 기능을 탑재해, 수면 시간과 질, 패턴을 분석한 일간·주간·월간 리포트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사용자의 수면 습관 개선을 돕는 21일 맞춤형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샤오미가 최근 출시한 스마트 밴드 10. 출시가는 5만 9800원부터이며 전자 대비 웰니스 기능 등이 강화됐다.사진=샤오미코리아


스마트 밴드 10은 미드나잇 블랙, 글레이셔 실버, 미스틱 로즈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시가는 5만 9800원이다. 펄 화이트 색상의 프리미엄 세라믹 에디션은 7만 9800원이다.

레드미 노트 14 5G도 SK텔레콤(017670)KT(030200),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공식 판매된다. 이 제품은 7.99㎜의 슬림한 두께에 IP64 방진·방수 등급을 지원한다. 6.67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는 최대 120㎐ 주사율과 2100니트의 밝기를 지원한다.

미디어텍 디멘시티 7025-울트라 칩셋과 최대 12GB 램, 512GB 저장공간, 5110mAh 대용량 배터리, 45W 고속 충전이 조화를 이루며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한다. 8GB+256GB 모델 기준 출고가는 31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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