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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와 22분 대결’ 이강인, 김민재의 뮌헨과 4강 티켓 다툼

FIFA 클럽 월드컵 16강전 인터 마이애미에 4대0

후반 25분 투입돼 완승 기여…김민재 출전 불투명

클럽 월드컵 16강전에서 선제골을 넣고 세리머니하는 파리 생제르맹의 주앙 네베스. AP연합뉴스




클럽 월드컵 파리 생제르맹과의 경기 중 그라운드에 엎드린 리오넬 메시. 로이터연합뉴스


클럽 월드컵 16강 플라멩구전에서 2골을 터뜨린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 AFP연합뉴스


이강인의 소속팀인 ‘유럽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PSG)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미국)를 꺾고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8강에 성공했다. 8강 상대는 바이에른 뮌헨(독일). 수비수 김민재가 속한 팀이다.

PSG는 30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전반에만 4골을 넣는 파괴력을 선보이며 4대0 대승을 거뒀다. 주앙 네베스가 2골, 아슈라프 하키미가 1골을 넣었다. 나머지 1골은 인터 마이애미의 자책골이었다. PSG는 볼 점유율(66.6%대33.4%)과 슈팅 수(19대8) 등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38세 메시는 2023년 7월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하기 직전 두 시즌 동안 활약했던 친정팀 PSG를 상대로 슈팅 4개와 키패스 2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대패를 막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이강인은 팀이 4대0으로 크게 앞선 후반 25분 하키미 대신 교체 투입돼 2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후반 추가시간 왼발 슈팅을 시도하는 등 몇 차례 번뜩이는 모습을 보였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뮌헨은 플로리다주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치른 16강전에서 골잡이 해리 케인의 멀티골 활약을 앞세워 플라멩구(브라질)를 4대2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부상의 여파로 4경기 연속 결장했다. 이강인과 코리안 더비도 현재로서는 불투명하다. PSG와 뮌헨의 8강전은 7월 6일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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