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호텔 브랜드 호텔스카이파크 그룹(회장 최영재)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청 산하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미래 인재 발굴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상생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역 내 청소년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역량 개발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올해에는 중구 지역 초·중·고 학생 320여 명을 대상으로 약 9천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호텔스카이파크의 이번 기탁금 역시 지역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인재 육성에 활용된다.
이날 최영재 회장은 “우리 중구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 이사로서 지역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 3월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로 신규 취임했으며, 2012년부터 총 4회에 걸쳐 누적 2억 7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해 왔다.
또한, 전달식에 참석한 김길성 중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호텔 스카이파크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우리 중구 청소년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 속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호텔스카이파크는 서울 명동·동대문을 비롯해 판교·대전·제주 등 전국 9개 지점을 운영 중인 프리미엄 호텔 브랜드로, 차별화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통해 ‘여행과 문화의 연결’을 실현하고 있다. 숙박 서비스를 넘어, 고객들이 새롭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점 외에도, 호텔스카이파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 발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이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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