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구 치맥 속으로’…여름 대표축제 ‘치맥페스티벌’ 2일 막 올라

새로운 공간 구성, 이색 콘텐츠

관람객 오감 만족시킬 듯

3개 구역, 4개 테마존

젊은 층부터 가족 단위까지

전 세대 즐길 수 있도록 구성

지난해 대구치맥페스티벌 모습. 사진제공=대구시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인 대구치맥페스티벌이 2일 개막, 6일까지 한여름의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구성된 공간과 다채로워진 이색 콘텐츠를 선보이며 치맥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1일 대구시와 축제를 주최하는 한국치맥산업협회에 따르면 대구치맥페스티벌 개막식은 2일 오후 7시 30분 두류공원 2.28 자유광장에서 열린다.

중앙 무대에 마련된 치맥을 상징하는 ‘대형 치맥 응원봉’과 관람객의 응원봉이 일제히 점등되면서 축제의 서막을 밝힌다.

올해 치맥페스티벌은 3개 구역, 4개 테마존으로 이뤄져 젊은 층부터 가족 단위까지 전 세대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다.

먼저 메인 행사장인 2.28 자유광장에서는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면서 전자음악을 즐길 수 있는 ‘워터 콘서트’가 개최된다.

두류공원 2주차장에서 펼쳐지는 ‘치맥 더 클럽’은 DJ와 관람객 모두 호러 분장을 하고 치맥과 클럽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행사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코오롱 야외음악당에는 달걀 모양의 대형 투명 ‘에그돔’을 설치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시원한 실내에서 잔잔한 음악과 함께 편안하게 치맥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시는 올해 치맥페스티벌의 글로벌 축제 도약을 위해 해외 홍보를 크게 강화했다.

클룩(Klook), KKDAY 등 아시아권 대표 여행플랫폼을 통해 치맥 테마 여행상품을 출시해 해외단체 관광객 모집에 나섰다.

축제에 대한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21일에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24회에 걸쳐 대구치맥페스티벌 홍보 영상을 송출했다.

축제 기간 내내 인기가수의 공연이 이어진다.

첫날에는 청하와 박명수가 무대에 올라 신나는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폐막일인 6일에는 YB(윤도현 밴드)가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며 축제를 마무리한다.

이 외에도 권은비, K2 김성면, 플로우식, B.I가 축제기간 무대에 오른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은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개막식부터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퍼포먼스를 강화해 현장 몰입도를 높였다”며 “콘텐츠와 몰입도를 강화한 만큼 즐겁고 신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