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펀딩이 6월 말 기준 대출잔고 2,300억 원을 돌파했다. 이로써 하이펀딩은 업력이 더 오래된 선두권 업체를 모두 제치고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시장에서 업계 1위에 올랐다. 이는 영업을 개시한지 1년 10개월만의 성과로, 하이펀딩의 가파른 성장세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실적은 최근 국내 증시 회복에 따라 급증한 스탁론(주식담보대출) 수요가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하이펀딩의 스탁론 상품은 철저한 리스크 관리 체계와 높은 안정성을 바탕으로 투자자와 차입자 모두에게 강한 신뢰를 얻고 있다.
투자상품으로서의 경쟁력도 뚜렷하다. 특허받은 RMS(위험관리시스템)을 통해 주식 담보의 안정성을 강화한 하이펀딩 스탁론은 연 8%대(7월 1일 공시 기준)의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 동시에 투자자가 보유한 원리금수취권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하이마켓’을 운영해 우수한 환금성까지 확보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주식이나 채권과 달리, 하이마켓에서는 원리금수취권 매도 시 즉시 출금이 가능하다는 점이 투자자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하이마켓에서는 수억 원 규모의 거래가 일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이는 풍부한 고객 기반과 상품 신뢰도를 바탕으로 형성된 활발한 2차 시장의 존재를 보여준다.
하이펀딩은 2023년 9월 첫 상품을 출시한 이후 불과 2년도 안 돼 업계 최상위권에 진입함으로써 메이저급 온투업 등록사 중 가장 내실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이펀딩 강병삼 대표는 “온투업 시장 내 신뢰 확보와 고객 중심의 혁신이 이번 성과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갖춘 상품을 통해 투자자와 차입자 모두가 만족하는 플랫폼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펀딩의 스탁론 상품에 투자하려면,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앱스토어에서 ‘하이펀딩’ 앱을 다운로드한 후 회원가입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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