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MICE)·관광산업 디지털전환 선도기업 이즈피엠피(대표 한신자, 최학찬)가 ‘넥스트라이즈 2025, 서울’에서 자사의 마이스 테크 솔루션 ‘오투미트(O2MEET)’와 ‘리드엑스(LeadX)’를 사용해 다수의 비즈니스 밋업을 성사시켰다고 2일 밝혔다.
넥스트라이즈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이다. 매년 수많은 스타트업 기업가, 대·중견기업 및 투자자, 유관 기관이 모여 비즈니스 협력과 기술 교류를 모색해왔다.
이즈피엠피의 ‘오투미트’는 행사 홈페이지 제작부터 전시, 회의, 비즈매칭까지 행사에 필요한 기능을 통합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이번 행사에서 오투미트는 사전 비즈니스 매칭 플랫폼으로 활용됐다. 특히 ‘주선매칭’ 기능이 핵심 역할을 했는데, 주선매칭은 대·중견기업 및 투자자가 원하는 스타트업에 1:1 밋업을 신청하면 시스템이 양측 데이터를 분석해 적절한 시간과 장소를 자동 배정해주는 기능이다.
오투미트 도입 전에는 행사 운영자가 각 미팅 요청을 수작업으로 확인해 시간과 장소를 일일이 조율해야 했는데 오투미트를 사용해 이러한 과정을 시스템화함으로써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참관객과 전시기업 간 밋업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AI 챗봇 솔루션 ‘리드엑스’가 사용됐다. 리드엑스는 참관객에게 AI 챗봇을 활용한 관심사 기반 기업 추천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원활한 현장 밋업을 이루어지게 했다.
이즈피엠피 최학찬 공동대표는 “오투미트와 리드엑스를 통해 넥스트라이즈 2025에서 밋업의 디지털전환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며 “비즈니스 매칭의 사전 준비부터 현장 운영,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운영 체계를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오투미트와 리드엑스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행사 운영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