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DX) 플랫폼 전문기업 윤커뮤니케이션즈(대표 윤여주)는 자사의 웹로그 분석 솔루션 ‘윤컴즈 LOGGER(로거)’가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다수공급자계약(MAS) 형태로 정식 등록되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공공기관 웹서비스의 기능이 다양화됨에 따라 사용자 행동에 기반한 운영 개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윤컴즈 LOGGER는 ▲사용자 여정 분석 ▲페이지 전환 흐름 분석?시각화 ▲주요 클릭영역 및 이벤트 효과 측정 ▲KPI 기반 자동 보고서 생성 ▲회원 ID 기반 행동 패턴 분석 ▲검색어 및 유입 경로 분석 등의 고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민원 처리 과정에서 이탈률이 높은 구간을 시각적으로 분석해 절차를 단순화하거나, 검색어 및 클릭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보 구조를 사용자 중심으로 재배치할 수 있다. 또 예약 시스템이나 캠페인에 대한 참여율을 분석해 운영 전략을 정교화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은 웹사이트 이용 행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운영 효율과 정책 효과를 높이는 데 필요한 구체적인 개선 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윤컴즈 LOGGER는 윤커뮤니케이션즈와 국내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비즈스프링의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출시됐다. 윤커뮤니케이션즈의 디지털 플랫폼 ‘홍익인간 CMS’와도 연동된다. 이번 조달청 등록을 통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은 '윤컴즈 LOGGER를 더 손쉽게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윤커뮤니케이션즈 윤여주 대표이사는 “CX 전환(Customer Experience Transformation)의 시대에는 사용자 흐름을 정확히 읽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정보 설계로 이어지는 체계가 필수”라며, “윤컴즈 LOGGER는 공공기관이 국민 개개인의 실제 이용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과 행정서비스를 구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커뮤니케이션즈는 다수의 공공기관 시스템 구축 및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최근에는 클라우드 기반의 DX 플랫폼 고도화와 데이터 분석 기능을 결합해 공공기관 맞춤형 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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