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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에 중소기업 근로자 공공임대주택 공급

기장 산단 현장 방문…산업 발전 방안 논의

중소기업 근로자 공공임대주택 공급 협약도





박형준(사진) 부산시장은 3일 기장군 산업단지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점검하고 중소기업 근로자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한 ‘동부산권(기장) 중소기업 근로자 공공임대주택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방문은 비상경제대책회의와 기업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연결되고 그 효과가 현장에서 작동하는지를 확인하는 ‘정책 AS(After Service)’ 체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정관행복주택에서 열린 이날 ‘동부산권(기장) 중소기업 근로자 공공임대주택 공급’ 협약식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부산상공회의소, 산업단지 공단·조합·협의회, 부산경제진흥원 등 8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LH는 정관읍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하고 시는 행정적 기준 마련, 상공회의소와 관련 단체는 지원사업 홍보, 경제진흥원은 신청창구 운영과 지원기업 선정 등 역할을 분담한다. 협약 이후에는 근로자 숙소 현장 점검도 이뤄졌다.



시는 하반기 중 희망기업 접수를 시작해 선정 기업과 LH 간 입주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주거 문제 해소를 통해 인력난을 완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정책 AS’ 체계를 통해 회의나 간담회에서 논의된 현장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점검과 피드백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 시장은 “기업의 목소리를 듣고 해법까지 찾는 현장 시정을 통해 부산의 산업 경쟁력을 키워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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