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영·유아들의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기장군 내 어린이집 55곳에 제습기를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습기 지원을 통해 장마철 고온다습한 실내습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함으로써 영·유아들의 호흡기 건강과 알레르기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욱 고리본부장은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지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리본부는 이번 제습기 지원 외에도 기장군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기살균기, 교구제작도구, 신장·체중 자동 측정기, 장난감 소독기 등 다양한 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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