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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녹색 펀드’에 민간 투자 1000억 더 늘었다

2호 펀드 조성 완료…최종 목표 5000억으로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집무동. 연합뉴스




폐배터리를 재활용하거나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녹색인프라 산업이 유망하다는 게 환경부의 펀드로 입증됐다.

환경부는 녹색인프라 해외 수출 지원펀드 2호를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펀드는 2592억 원 규모다. 작년 10월 조성된 1580억 원 규모 1호 펀드 보다 규모가 약 1000억 원 늘었다.



이 펀드는 정부출자와 민간투자가 결합됐다. 순환경제, 탄소감축, 물 산업 등 녹색산업 전환을 촉진할 수 있는 사업을 해외로 수출하는 기업에 투자한다.

작년 11월 1호 펀드를 조성할 때만하더라도 환경부는 2028년까지 총 4000억 원 규모의 펀드 3개를 조성하는 게 목표였다. 규모는 정부 출자 3000억 원에 민간투자 1000억 원을 더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 목표는 1년도 안돼 5000억 원으로 1000억 원 더 늘었다. 민간 투자 규모가 2000억 원으로 두 배 늘어서다. 정은해 국제협력관은 “급성장하는 전 세계 녹색산업 시장에서 국내 기업이 선전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투자 지원뿐만 아니라 수주지원단 파견 등 현장 지원까지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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