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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니언, ‘휴대용 기상관측장비’ 혁신제품 지정… 공공조달 확대 기대





㈜쿼터니언(대표 송용규)이 개발한 ‘QTN AWS(Man-portable Automatic Weather Station)’가 지난 6월 27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으로부터 ‘공공혁신조달 연계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이번 혁신제품 지정은 기상·기후 분야 중소기업 기술의 공공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조달 제도의 일환으로, 쿼터니언은 향후 조달청 혁신장터 등록을 통해 공공기관에 대한 우선 구매 대상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해당 제품은 국립기상과학원 재해기상연구소와 R&D를 통해 개발되었으며 현지 테스트 및 제품고도화를 지속해 왔다.

QTN AWS는 9kg 초경량, IP55 방수 설계, LTE 기반 실시간 기상 전송 기능을 갖춘 이동형 자동기상관측장비로, 1인이 5분 이내에 설치 가능하고, 풍향 자동 보정과 GPS 기반 좌표 전송 등 첨단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현재 국립기상과학원 및 다수 지자체를 통해 실증을 마쳤으며, 재난 대응, 도시기후 모니터링, 항공 안전 분야 등에서 다양한 수요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정은 쿼터니언이 기상기후 분야에서 실질적인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기상산업기술원 관계자는 “QTN AWS는 이동성과 정밀성 측면에서 현장 대응에 적합한 장비”라며, “공공부문의 다양한 기후 대응 수요에 적극 보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용규 대표는 “이번 혁신제품 지정을 통해 국내 공공조달 시장뿐만 아니라 일본, 동남아 등 해외 수출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환경감시 큐브위성, 기상 드론 등 쿼터니언의 융합형 관측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환경기후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쿼터니언은 국립기상과학원 재해기상연구소와 연직기상 관측 드론 실증, 수자원조사기술원과 유속 측정 드론 운용, 2025년 11월과 2026년 6월 누리호 4·5차 발사를 통한 큐브위성 환경 감시 실험 등 다양한 국책 과제에도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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