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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라인소프트, 지멘스 헬시니어스와 의료AI 기술 개발 '맞손'

AI 기술과 영상의학 협력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문수호(왼쪽) 지멘스 헬시니어스 영상진단사업본부 본부장과 김진국 코어라인소프트 대표이사가 15일 서울 코어라인소프트 본사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코어라인소프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384470)는 지멘스 헬시니어스와 의료 AI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어라인소프트의 AI 영상 분석 기술과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첨단 영상장비 역량을 결합해 AI 진단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의료 워크플로우 자동화를 실현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포톤카운팅 CT(PCCT) 기반 AI 생태계 확장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 데이터 활용 AI 알고리즘 공동 기획 △병원 기반 임상 실증 및 통합 플랫폼 구축 △AI 의료 시장 공동 진출 등 단계별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영상진단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AI 솔루션과 영상장비의 실시간 연동, 장비-소프트웨어 패키지 모델을 통한 공급 확대 등에서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미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정부주도 프로젝트에서 AI 솔루션을 단독 공급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최근에는 MS, 베링거인겔하임, 바이엘과 전략적 협력을 진행하고 세계 최고 대학병원인 옥스퍼드대학병원 및 독일 상위 10대 병원 중 6곳에 솔루션을 공급하며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김진국 코어라인소프트 대표이사는 “이번 MOU는 국내외 병원 협력과 임상 실증을 넘어 신기술 개발과 글로벌 사업까지 아우르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AI 기반 차세대 영상의학 플랫폼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수호 지멘스 헬시니어스 영상진단사업본부장은 “자사의 첨단 영상장비와 코어라인소프트 AI 기술을 결합해 진단 정밀도와 의료 워크플로우 혁신을 함께 이뤄가길 기대한다”며 “양사의 기술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차세대 의료 영상을 선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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