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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자라 임직원과 함께 온라인 어학연수 떠나세요"

◆이지해 고플루언트 사업 총괄

글로벌 기업 근로자와 소통

산업별 특화교육 24시간 운영





"고플루언트에서는 인도, 유럽 등 다양한 국가 사람이 쓰는 영어 발음은 물론 금융·패션 등 특정 산업에서 주로 사용하는 표현도 배울 수 있습니다."

이지해 고플루언트 한국 사업 총괄은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무실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고플루언트 서비스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고플루언트는 전 세계 여러 국가에 거주하고, 다양한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B2B(기업 간 거래) 특화 글로벌 어학 교육 플랫폼이다. 일대일 및 단체 토론 수업을 제공해 온라인 상에서 어학연수를 받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지해 총괄은 국내 어학 교육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이다. 대학 졸업 후 멕시코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했으며, 한국으로 돌아와 외국계 대형 오프라인 어학 교육 업체에서 세일즈 컨설턴트로 일했다.



이 총괄은 고플루언트가 글로벌 빅테크와 금융 대기업, 패션, 자동차 회사의 임직원들이 사용하는 프리미엄 플랫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 아마존은 물론 TSMC, 인텔, 자라(인디텍스), 포드 등 3000곳 이상의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이 총괄은 "고플루언트에서는 실시간 단체 수업에 참여하면 유럽은 물론 인도, 남미 등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과 함께 발표를 진행하면서 영어 등 19개국의 언어를 학습할 수 있다"며 "여러 국가와 인텔, 포드 등 다양한 산업계 사람들이 함께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또 약 700명의 정규직 강사를 보유하고 있는 것도 고플루언트의 강점 중 하나다. 해당 강사들은 24시간 여러 수업을 개설해 놓고 학습자들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학습자들은 원하는 시간에 수업에 참여해 학습할 수 있다. 이 총괄은 "다른 어학 플랫폼들이 가상의 인공지능(AI) 강사와 대화하는 것에 초점 맞추고 있는데, 실제 사람과 대화하는 것과 비교해 학습 집중도나 정확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고플루언트에서는 실제 사람들과 대화하며 글로벌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어학 실력을 높여주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플루언트는 이러한 강점들을 바탕으로 올 한 해 동안 국내 기업 고객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 총괄은 “고플루언트는 누구나 동등하게 어학 공부를 할 수 있는 세상을 지향한다”며 “해외 사업을 펼치는 한국 기업들이 가장 먼저 찾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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