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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이사회 중심 경영’ 강화…선진지배구조 구축

사외이사 비중 확대·이사회사무국 신설 등 기능 강화

사진 제공=풀무원




풀무원(017810)이 글로벌 수준의 독립성과 실효성을 갖춘 이사회 중심 경영을 이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풀무원은 2018년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한 이후 △사외이사 비중 확대 △사외이사 중심의 독립적 회의 운영 △이사회사무국 신설 등을 통해 이사회 기능을 강화해왔다. 현재 연 3회 이상 사외이사 단독 회의를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사외이사 단독 회의에서 논의된 주제는 이사회 및 위원회 안건으로 반영하고 있다.



또 이사회의 70% 이상이 사외이사로 성별 다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3인은 여성으로 구성했다. 별도 자산 2조 원 미만인 상장회사는 사외이사 3인 이상 선임 및 과반수 구성 의무가 없다. 자산 5000억 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 중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한 기업은 8%, 정례적 사외이사회의를 운영하는 기업은 18%에 불과하다.

풀무원 이사회는 의장이 운영을 총괄하며 선임사외이사가 적극적인 회사 경영 참여와 경영진 감독 및 견제를 지원할 수 있도록 자체 규정을 두고 있다. 실제로 2021년에는 글로벌 식물성 식품 트렌드를 반영한 플랜트 포워드(Plant-Forward) 전략 수립, 2022년에는 ‘풀무원지구식단’ 브랜드 론칭에 주도적으로 관여했다. 2024년에는 이사회 내 총괄CEO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신임 총괄CEO를 선임하고 제2기 전문경영인 체제를 공식 출범시켰다.

김영환 선임사외이사는 “풀무원은 사외이사를 외부 감시자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전략적 의사결정의 중심에 세우고 있다”며 “ESG, 식물성 식품, 글로벌 사업전략 등 기업 경영의 주요 아젠다를 이사회가 실질적으로 논의하는 풀무원의 지배구조는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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