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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호두과자, 또 일냈네?" 6개월만 1억개 팔리더니…더 놀라운 소식 전해

사진=FG 제공




출시 6개월 만에 1억 개를 팔아 치우며 국내 디저트업계 최단기간 매출 신기록을 세웠던 호두과자가 2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제32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디저트로 선정됐다. APEC을 계기로 전 세계에 K호두과자를 알릴 기회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APEC 공식 협찬사로 선정된 푸드콘텐츠기업 FG는 10월 말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부창제과 호두과자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10월 3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경주 APEC에선 세계 21개국 정상과 글로벌 기업인 등 3만 명이 참석한다. 국내에서 APEC이 열린 건 2005년 부산이 마지막이다.

사진=FG 제공


사진=FG 제공


부창제과는 배우 이장우와 KBS 예능 프로그램 ‘팝업상륙작전’ 등을 공동 기획한 푸드콘텐츠기업 FG가 손잡고 만든 호두과자 브랜드다. 원래 60년 전 경북 경주에서 호두과자와 옛날 빵을 팔던 제과점이었다. 1990년대 경영난에 문을 닫았지만 창업주의 외손자인 이경원 FG 대표와 이장우가 30년 만에 브랜드를 부활시켰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부창제과는 6개월 만에 누적 1억 개가 팔릴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우유니 소금 호두과자' 등 호두과자를 이색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로 입소문이 났다.



유통업계에서도 부창제과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부창제과는 신세계백화점 강남·대구·부산·대전, 스타필드 수원, 용산 아이파크몰 등에 입점했다. 이달 중순엔 하루 30만~40만 명의 유동인구가 오가는 서울역 한화커넥트플레이스에도 매장을 냈다. 신규 매장에선 국내산 가루쌀로 만든 신메뉴 '제주말차 호두과자'도 내놨다.

해외 언론도 부창제과를 조명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신문은 최근 부창제과를 '한국의 핫 디저트' 중 하나로 소개하는 기사를 냈다. 부창제과는 향후 일본 주요 백화점에 진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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