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올 상반기 유상증자 9.1조원…전년比 17%↑

한국예탁결제원 집계

발행주식 수 39%↓ 금액은 9%↑

사진 제공=한국예탁결제원




올해 상반기 유상증자로 발행한 주식 수가 40% 급감한 반면 조달 금액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예탁원을 통해 발행된 주식은 58억 9700만 주로, 발행 금액은 11조 1378억 원으로 집계됐다.

발행 주식 수는 전년 동기(97억 600만 주) 대비 39.2% 감소한 반면, 발행 금액은 전년 동기 (10조 2442억 원) 대비 8.7% 늘었다.



주식을 신규·추가 발행한 회사는 790곳으로 전년 동기(856곳)보다 7.7% 줄었다.

주식 발행 사유는 유상증자가 가장 많았다.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한 주식은 19억 577만 주로 전년 동기 대비 40.7% 급감했다. 조달한 자금 규모는 9조 554억 원으로 17.2% 증가했다.

임직원 주식 보상제인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으로 인한 주식 발행액은 올해 상반기 1853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별로는 코스닥 상장사가 449곳, 비상장사 222곳, 코스피(유가증권시장) 상장사 92곳, 코넥스 상장사 27곳 순이었다. 발행금액 면에서는 코스피 상장사가 6조 원(53.9%)으로 비중이 제일 컸고, 코스닥 상장사가 이어 3조 원(27%)을 기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