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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천의 암각화, 울산의 소리를 듣다’ 주민 공개회의 개최

세계유산 등재 이후 국가유산청장 주재 주민참여 공개회의 개최

반구천의 암각화 전경.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는 8월 1일 오후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컨벤션홀A에서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의 보존과 활용을 주제로 한 주민참여 공개회의가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민, 시민단체, 관계기관 등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존과 지역경제 기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해 ‘반구천의 암각화, 울산의 소리를 듣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주민참여 공개회의에서는 ‘반구천의 암각화’의 보존과 관리 방향, 세계적 관광명소로의 성장 전략, 지역경제와의 연계 활성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국가유산청, 울산시, 유관기관, 시민, 시민단체 등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처음 열리는 대중 소통 행사라는 점에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보편적 가치와 지역적 의미를 함께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참여 공개회의를 계기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세계유산 보존 모형 구축에 앞장서겠다”라며 “앞으로도 반구천의 암각화를 울산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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