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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2분기 흑자 전환…수익성 중심 전략 성과

영업이익 130억

“IPTV 신상품·AI 스포츠 서비스 기대”

사진제공=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가 수익성 중심 경영 전략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KT스카이라이프가 8일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 기준 13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한 것이다. 당기순이익 또한 109억 원으로 흑자 전환하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회사 측은 인터넷과 모바일 사업이 지속 성장하고 광고영업비와 커머스 비용 등 핵심 원가 절감 노력이 이어져 2분기 실적이 반등했다고 분석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자회사 ENA는 오리지널 콘텐츠(신병, 지구마불세계여행)의 시즌제 정착과 ‘나는 SOLO’ 세계관 확장이라는 콘텐츠 다양화를 통해 시청률과 광고 수익 모두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하반기에는 지난 7월 출시한 IPTV 신상품 ‘ipit TV’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 제품은 기존 위성방송 한계를 극복한 고품질·고가성비 상품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이를 통해 방송가입자 감소세를 방어하며 장기적으로 높은 고객 당 평균 수익(ARPU) 기반의 수익성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신사업도 눈에 띈다. KT스카이라이프는 대한체육회 등 체육기관과 전국 지자체와의 협력을 발판으로 인공지능(AI) 스포츠 중계 플랫폼 ‘포착(POCHAK)’의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3분기에는 스카이라이프 인터넷 결합상품을 출시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수익성 중심의 내실 있는 경영전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사업 추진이 맞물리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과 콘텐츠 경쟁력 강화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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