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인동권역에 들어선 ‘구미인동 하늘채 디어반 2차’가 반려동물과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특화 커뮤니티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5월 입주 이후 생활 편의성이 부각되면서 실수요자들의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 인구가 늘어나면서 아파트 선택 기준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단지 내에서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하늘채 디어반 2차는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 ‘펫파크’를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펫파크는 입주민의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설계된 야외 전용 공간으로, 산책 이상의 활동을 원하는 반려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단지는 펫파크 외에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로 차별화를 꾀했다. 지역 내 다수 아파트들이 단순한 체육시설이나 경로당 수준의 편의시설에 머무는 것과 달리, 하늘채 디어반 2차는 물놀이장, 캠핑데크, 피트니스센터 등 다채로운 시설을 갖춰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였다.
여름철에는 단지 내 야외 물놀이장이 아이를 둔 가족 입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끈다. 멀리 나가지 않고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실거주 수요자의 만족도가 높다. 주말이면 캠핑데크에서 가족 단위 입주민들이 모여 캠핑 감성을 즐기며, 번거로운 이동 없이 자연 속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건강을 위한 시설도 충실하다. 피트니스센터와 GX룸이 마련돼 외부 헬스클럽이나 문화센터를 이용하지 않아도 단지 내에서 운동과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요가, 필라테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능한 GX룸은 여러 연령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설계로 평가된다.
여기에 독서실, 작은 도서관, 키즈카페 등 생활 편의시설이 함께 구성돼 일상에 풍요로움을 더한다. 실제 입주민 만족도 조사에서도 커뮤니티 항목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구미 인동 지역은 아파트 공급이 꾸준히 이어졌지만, 대부분 단지들이 평면이나 입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커뮤니티 시설 면에서는 차별성을 갖기 어려웠다”며 “하늘채 디어반 2차는 실질적인 생활 편의와 커뮤니티 특화 설계를 통해 실수요자의 선택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