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홍준표 “尹부부 구속, 남사스럽고 부끄러워…국가적 난제 초래"

홍준표 전 대구시장. 뉴스1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전 대통령 부부의 헌정사상 최초 동시 구속에 대해 “국민 보기 남사스럽고 부끄럽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같은 당에 있었던 사람으로서 국민들에게 죄송한 마음 금할 길 없다”며 유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2022년 대선 당시를 회상하며 “당시 윤석열 후보에게 국정 운영 능력을 담보할 조치를 취하고 처가 비리 엄단을 선언하라고 했다”며 “유감스럽게도 두 가지 약속을 모두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홍 전 시장은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행태가 오늘의 국가적 난제를 초래했다”며 참담함을 드러냈다.

한편 김건희 여사는 이날 민중기 특검팀 구속 후 첫 조사에 출석했다. 김 여사는 수갑을 찬 채 호송차에 올라 포토라인을 거치지 않고 곧장 조사실로 향했다. 첫 조사에는 최지우·채명성·유정화 변호사가 두 명씩 번갈아 가며 입회할 예정이다.

앞서 전날 김 여사 구속영장 발부로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 구속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