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상조 서비스 기업 웅진프리드라이프가 문호상 신임 대표이사 취임을 18일 공식 발표했다.
문 신임대표는 웅진프리드라이프 영업대표와 장례사업부문장을 거치며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문 대표 취임과 함께 앞으로 상조 사업을 넘어 ‘토탈 라이프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의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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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표는 취임사에서 “삶의 전 과정에서 고객과 함께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며 중장기 전략을 밝혔다. 그는 전국적 영업망 확대와 시장 점유율 강화,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케어 서비스 구축, AI·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과 ESG 실천, 조직 역량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문 대표는 “구성원 모두가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경영 철학을 정착시키겠다”며 “내부 역량을 공고히 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고객과 사회의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웅진그룹이 프리드라이프를 인수하며 출범한 브랜드다. 회사는 상조 사업을 기반으로 교육·출판 등 웅진의 기존 사업 경험과 결합해 돌봄, 장례, 생활 전반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는 ‘토탈 라이프케어’ 전략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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