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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임영웅, 떴다하면 대박"…방송가 '임영웅 모시기' 경쟁 후끈

서울경제DB




가수 임영웅이 오는 29일 약 3년 만에 정규 2집을 발매하는 가운데 각 방송사가 ‘임영웅 잡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 방송계에 따르면 SBS는 오는 26일 오후 9시 첫 방송하는 신규 여행 예능 ‘섬총각 영웅’에 임영웅을 캐스팅했다. 임영웅의 데뷔 후 첫 예능 고정 출연작이다.

총 4부작으로 구성된 방송은 임영웅과 과학 유튜버 ‘궤도’,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 셰프와 배우 이이경 등 4인방이 편리함을 내려놓고 본능 가는 대로 살아보는 무계획 힐링 여행기를 다룬다.

사진 제공=SBS




또 KBS 2TV 음악 예능 ‘불후의 명곡’은 오는 30일과 다음 달 6일 2주에 걸쳐 ‘임영웅과 친구들’ 특집을 편성했다. 특집 1부에는 이적, 노브레인, 전종혁 등이, 2부에는 린, 로이킴, 최유리, 조째즈 등이 출연해 각자의 색깔로 임영웅의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오는 29일 공개될 임영웅의 정규 2집 신곡을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밝혀 기대감을 더했다. 불후의 명곡 제작진은 “팬들이 기다려온 무대인 만큼 역대급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JTBC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4’도 이달 7일 임영웅의 두 번째 출연을 확정했다. 임영웅은 1년 전 ‘뭉쳐야 찬다 3’에 출연해 안정환 감독의 ‘어쩌다뉴벤져스’를 상대로 4대0의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임영웅은 현재도 KA리그라는 아마추어 축구 리그에 소속된 리턴즈FC의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이처럼 각 방송사에서 임영웅을 각종 예능에 게스트로 섭외하는 수준을 넘어 신규 프로그램 기획, 특집 편성 등 이른바 ‘임영웅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을 두고 다른 연예인에 비해 폭넓은 세대의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임영웅을 통해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으려는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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