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는 배재대학교와 19일 배재대학교 21세기관 대회의실에서 ‘지역발전 및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공헌 활동에 관한 상호 협력 △상호 지식·기술 등 정보교류 및 학술교류 △기타 상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체계 구축 등을 약속했다.
대전교통공사는 20년간 ‘무사고 안전운행’을 이어오며 시민 교통 서비스 향상에 힘써온 공기업이며 2023년부터는 교통문화연수원, 타슈 공공자전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영까지 맡아 대전 시민의 발이 돼왔다.
배재대학교는 140년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사학으로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김욱 배재대 총장은 “대전교통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산업·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겠다”며 “실질적인 협력사업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사와 대학이 가진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정보 및 학술의 교류와 인적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대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라며 “배재대학교와 함께 지역 발전과 교통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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