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21일부터 태화강수상스포츠센터를 정식 운영한다.
공단은 지난 7월 24일부터 약 한 달간 시범운영을 실시한 결과, 총 5644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시설을 이용했다.
정식 운영 이후에는 무동력선(카약, 카누, 패들보드)을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동력선인 보트는 승선 인원에 따라 4~6인승은 1인당 7000원, 12인승은 1인당 7500원으로 유료로 운영된다.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야외 물놀이장은 24일까지 연장해 무료로 운영된다.
공단 관계자는 “시범운영 기간 안전성과 운영 편의를 강화했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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